[코리아나미술관] 《합성열병》 전시 연계 강연 <수리마술적(mathemagical) 미디어, 판별, 합성: 생성형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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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51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5-03-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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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열병》 전시 연계 프로그램

#1. 전시 연계 강연

<수리마술적(mathemagical) 미디어, 판별, 합성: 생성형 AI의 역사적 은닉층과 새로움>


《합성열병》의 첫 번째 전시 연계프로그램에서는 김지훈 중앙대학교 교수님을 모시고, 전시 주제인 ‘생성형 AI’와 연계한 강연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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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15시

- 장 소 : 코리아나미술관 2F 세미나실

- 강연자 : 김지훈 (중앙대학교 교수, 영화미디어학센터 디렉터)

- 인 원 : 최대 50명 (선착순 마감)

- 참가비 : 10,000원 / 미술관 전시 관람료 포함

- 신 청: [네이버 예약]


※ 강연 당일은 오후 12시부터 전시 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2시에 정규 전시 해설이 진행되오니 관람에 참고 바랍니다. 러닝타임이 긴 작품이 다수 출품되었으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관람하시길 권장합니다.



강연 소개


2014년 적대적 신경망 네트워크(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GAN)의 개발 이후 소라(SORA)와 GPT-4o, 딥시크(Deepseek)에 이르기까지 생성형 AI는 일상적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사회적 시스템과 문화적, 예술적 실천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왔다. 심층학습 모델의 혁신과 개선은 생성형 AI의 가속화된 발전과 활용을 견인해 온 중요한 요인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생성형 AI의 새로운 감각적 인공물과 미적 효과, 사회적 기능은 그것의 출현 이전에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개념과 실천에 근거한다. 그러면서도 생성형 AI는 데이터의 분류와 식별을 통한 사회적 매개의 행위자로 활용되었던 이전의 기계학습 모델 및 알고리듬으로는 환원될 수 방식으로 예술과 문화의 미디어가 되어 가고 있다. 이 강의는 이와 같은 생성형 AI의 다층적 면모와 존재론적 역설을 확률론적 연산과 마법적 효과의 긴밀한 결연을 뜻하는 ‘수리마술적(mathematical+magical) 미디어’로 이론화하고, 그 미디어의 역사적 은닉층들을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과의 몽타주를 통해 살펴본다.




강연자 소개: 김지훈


김지훈은 중앙대학교 영화미디어학센터(CAU Center for Cinema and Media Studies: CAU-CCMS) 디렉터로 Activism and Post-activism: Korean Documentary Cinema, 1981-2022(옥스퍼드대출판부, 2024), Documentary’s Expanded Fields: New Media and the Twenty-First-Century Documentary(옥스퍼드대출판부, 2022)를 비롯한 세 권의 연구서를 출간했고, 대우재단 학술연구지원 선정작 『위기미디어: 위태로운 21세기 사회와 미디어의 확장』을 2025년 9월 출간할 예정이며, 현재 Mathemagical Media: Generative AI and Images를 2026년 하반기 Bloomsbury Academic에서 출간 목표로 작업 중이다.




※ 신청안내 및 유의사항


- 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됩니다.


- 예약 취소는 7일 전까지 무료이며, 6-4일 전 취소는 30%, 3-1일전 취소는 50%, 당일 취소는 100%의 취소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좌석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사전 취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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