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1,545건 34 페이지
  • RSS

자유게시판

  • '; 1017

    봄처럼 오는 당신

    봄처럼 오는 당신 추운 날 그토록 기다리던 당신이 봄처럼 옵니다 간간이 흩날리던 눈발조차 사라지고온화한 바람으로 투명한 아지랑이로봄날과 함께 다가오는 당신은그리움의 환영처럼 아득하고손에 잡히지도 길게 머물지도 않을 야속한 사람이지만 순식간에 …

  • '; 1016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사랑이란 사랑이란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정녕 아깝지 않은 것. 잘못한 일이 있어도너그러움으로 이해해 주는 것. 미안보다는 고마움으로의심 없이 믿어주는 것. 그 사람의 상처까지도진정으로 달래주는 것. 언제까지나 영원토록기쁜…

  • '; 1015

    그대 향한 그리움에

    그대 향한 그리움에 눈 뜨면 달아나는그대 향한 연민의 꿈 달콤한 속삭임에일렁이던 호수의 파편들 저 멀리서 달려드는검은 눈보라 구름에소스라쳐 놀라 달아나는 그대 뒷모습오늘을 슬퍼하는것은 그대와 나의 꿈속의 사랑이저린 가슴으로 …

  • '; 1014

    숨을 쉴 수가 없을 만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죽도…

  • '; 1013

    그 눈물이

    언젠가는 그대 머문 자리 깊게 파이고 남겨진 것들은 눈물이 됩니다. 그 눈물이 바다가 되고내 가슴은 섬이 됩니다. 언젠가는바람처럼 살며시 언젠가는소낙비처럼 갑자기언젠가는햇살처럼 뜨겁게내 마음에 오시리라믿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쌓여기다…

  • '; 1012

    그대, 그리고 나

    그대, 그리고 나 그대가꽃잎이라면 나는그대에게 내려앉아 산산이 부서지는한줄기 햇살이고 싶어라. 이 목숨다하는 그 날까지 아니, 강물처럼 흐르는세월의 파도 너머 영원히 변함없이 하나이고 싶은  아름다운 연인그…

  • '; 1011

    그대 마음에

    편지  내가 쓴 편지는 그냥 편지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오직 한 사람 그대 마음에 헌혈을 하는 심정으로 내 심장의 피를 뽑아 쓴 사랑의 글입니다.  내가 쓴 편지는 그냥 편지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오직 한 사람 그대 마음에 재회를 바라는 심정으로 내 …

  • '; 1010

    활짝 웃고 있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이 세상에서내가 사랑하는 사람은내 마음에서 언제나활짝 웃고 있는그대입니다. 눈을 감아도선명하게 보이고눈을 떠도 언제나내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그대입니다. 때로는그리움이좁디 좁은 내 가슴에가득 차고도 넘칩니다.가끔은 그대를원…

  • '; 1009

    그대를 알고 나서

    사랑만은  나는 원래가난한 사람입니다.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벌거숭이로 태어났지요. 그러나그대를 알고 나서부자가 되었습니다. 사막 같았던 내 마음에황무지 같았던 내 마음에그대를 향한 사랑이 가득 찾기 때문이지요. 내가 떠날 때도 …

  • '; 1008

    난 사랑하는데

    사랑하는데 내 가슴은 그대를 뜨겁게 사랑하는데내 입은 사랑한다고말하지를 못합니다. 내 가슴은 그대를 뜨겁게 사랑하는데내 발은 그대에게로가지를 못합니다. 내 가슴은 그대를 뜨겁게 사랑하는데내 손은 그대를껴안지 못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

  • '; 1007

    배웅

    배웅  사랑하는 사람이 바래다 준다해도 싫다 하세요바래다준 후 돌아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뒷모습이너무나 외로워 보일테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바래다 준다고도 하지 마세요바래다준 후 돌아가는 그대의 뒷모습이너무나 외로워 보일테니까요.대구 속눈썹연장 수성구 …

  • '; 1006

    눈물로 닦아낼 수밖에

    사랑하는 그대가...  사랑하는 그대가 내 인생에 마지막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뜨겁던 사랑만큼이나 그대는 멀리 있고 가슴에 묻어난 아픔은 크기만 합니다. 사랑한다는 말보단 가슴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던 사랑아픈 영혼을 울려 놓고 세…

  • '; 1005

    우리 첫사랑의

    그대여, 나의 천사여 칼바람이 불어이 가슴 시린 날에도 우리 첫사랑의추억의 옷깃을 여미면 한바탕 몰아치는 고까짓 추위쯤이야너끈히 떨칠 수 있어 빈손으로 왔다빈손으로 돌아가는 인생살이에 이따금 슬픈 눈물이이슬처럼 맺히더라도&n…

  • '; 1004

    산산이 부서지는

    그대, 그리고 나  그대가꽃잎이라면 나는그대에게 내려앉아 산산이 부서지는한줄기 햇살이고 싶어라. 이 목숨다하는 그 날까지 아니, 강물처럼 흐르는세월의 파도 너머 영원히 변함없이 하나이고 싶은  아름다운 연인…

  • '; 1003

    예전엔 안 먹어도

    니가 없어 그래  예전엔 안 먹어도 배부르고 얼음 꽁꽁 얼어도 안 춥고 울어도 울어도 기쁘기만 했는데  이제는 온종일 먹어도 배고프고 내복에 양말 두 개씩 신어도 춥고 웃어도 웃어도 슬프기만 해  그때는 커피를 몇 잔씩 마셔도 졸립고 낮잠을 …

  • '; 1002

    바위가 된다면

    그대가 만약  그대가 만약에 바위가 된다면나는 흐르는 강물이 되리라 늘 그대와 함께하면서그대의 허리를 감고 돌아슬픔과 아픔을 아우르는그대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리라. 그대가 만약에 흐르는 강물이 된다면나는 저 넓은 바다가 되리라. 기다…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