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색적인 현대미술 전시회 하나 소개드릴께요 ^^
국내에서는 현대미술이라고 하면, 보통 미국이나 유럽 작품들의 전시회가 열렸는데요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아시아 최초 라틴아메리카 아트페어(IAAF Seoul 2013)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고 해요

 

페루,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멕시코, 쿠바 등 15개 국가의
유명 작가들과 함께 국내 작가 41명의 작품들도 볼 수 있고,
또 이번에는 한 페루외교 수교 50주년을 기념해서 Open Amazon 이라는
사진 특별전도 열린다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가네요

 

사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라틴아메리카 작가들은..
스페인의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후앙 미로, 안토니 따피에스,
칠레의 로베르또 마따, 쿠바의 위프레도 램 등이 있는데요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대표적인 라틴아메리카 작가부터
국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기 작가의 작품까지 만나 볼 수 있어
라틴아메리카 미술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Tony Vazquez)

 

(Enay Ferrer)

 

 

 

(Leonel Matheu)

 

이번 라틴아메리카 아트페어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이라고 하는데요
현대미술이어서 그런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요

 

‘라틴아메리카 아트페어 서울 2013’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직접 감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