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몸_ 듣는 산책 The Sound and Move: a Farmer’s Time and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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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37 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5-04-09 14:03작가명 | 이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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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5-04-17 ~ 2025-04-27 |
초대일시 | 2025-04-19 17:00 퍼포먼스 |
휴관일 | 월요일 |
전시장소명 | CN갤러리 |
전시장주소 | 03053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 |
관련링크 | https://neolook.com/archives/20250417a 20회 연결 |
관련링크 | https://youtu.be/whkF5Ki3FGg 17회 연결 |
전시 정보 https://neolook.com/archives/20250417a
‘듣는 무용’으로 감각하는 농사짓는 몸
- 감각을 연구하는 안무가 이선아의 듣는 무용 ‘농사짓는 몸, 듣는 산책’, 4월 17일 삼청동 CN갤러리에서 개최
안무가 이선아의 듣는 무용 ‘농사짓는 몸 듣는 산책’이 오는 4월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CN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직접 농사 과정에 참여해 수집한 사계절 논밭의 소리로 제작한‘소리(sound) 작업’과, 그 소리를 듣는 무용수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video) 작업’ 등 총 5편의 미디어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관객이 직접 ‘듣고’, 반응하는 장면을 ‘보면서’ 일어나는 ‘관객의 감각’이 무용적 경험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이 무용적 경험으로 발생하는 관객의 심상이 농사짓는 몸의 감각, 논밭의 풍경에 닿을 수 있는지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작가 노트
두 발이 흙을 딛고 있는 느낌이 좋다.
호미가 땅에 부딪히며 흙을 부수는 소리, 낫이 슥삭슥삭 풀을 베는 소리와 진하게 흘러나오는 풀 냄새도 좋다.
키가 자란 옥수수 밭에서 햇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와 바람에 찰찰찰 흔들리는 잎사귀 소리도 좋다.
반복되는 동작에 마음은 단순해진다.
(2023 농사짓는 몸 리서치 기록 중_이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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